흔히들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한다고 하면 치아를 죽이는 것 아니냐고 합니다.
신경치료에 대해서 전혀 모르시는 분들은 정말로 신경을 치료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치과에서의 신경치료라는 것은 치아 속에 있는 신경과 혈관 등을 제거하고 더 이상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치아뿌리(치근) 속을 깨끗한 재료로 채우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뽑을 수도 있는 치아의 바깥부분을 살려서 다시 한 번 씹는 기능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치료인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신경치료란 치아를 살리는 최후의 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
일상에서 자신감을 찾아드립니다.
신경치료(근관치료)란?
치아를 살리는 치료? VS 치아를 죽이는 치료?
신경치료는?
- 신경치료는 통상 치아 상태에 따라 1~5 회 이상의 치료를 요합니다.
- 치아 상태에 따라 1회 치료 시간은 짧을 수도 길 수도 있습니다.
- 3~7 일 간격으로 치료 약속을 잡기 때문에 전체 치료기간은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신경치료 질문
신경치료를 하는 과정은 어느 치과나 거의 같다고 볼 수 있으나, 사람마다 혹은 치아마다 각기 다른 복잡한 해부학적 형태를 가지고 있고 또한 변이가 많습니다. 그리고 병의 진행정도를 완전하게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여 일단 살리기 위해 치료를 시작해야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세심한 치료를 해도 다음의 후유증이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 1) ‘치료하는 과정에서 마취가 풀리면 일시적으로 아파요’
- 2) ‘치료가 끝났는데도 씹을 때나 두드릴 때 불편하거나 살짝 아파요’
- 위와 같은 증상은 대부분 수일 혹을 수개월이 지나면서 점차 없어지거나 약해져서 대부분 씹는 데는 무리가 없을 정도로 호전됩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혹은 치아에 따라 이런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 중 일부는 최후에는 발거(뽑는 것)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신경치료의 성공률은 절대 100%가 나올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숙련된 치과의사의 세심한 치료로 성공률을 높일 수는 있습니다.